초복을 앞두고 개고기 문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물권단체 케어는 6일 오전 남양주에 위치한 식용 개농장을 폐쇄하고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 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식용견’과 ‘애견’은 다르지 않다”며 “여기 있는 개들도 보호소로 옮겨진 뒤 건강검진을 받고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 사랑받는 애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