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Simalungun에 있는 도바 호수에 꽃을 던지면서 울부 짖는 페리 승객의 친척들의 모습.
인도네시아 남(南)술라웨시주(州) 술라웨시섬 근해에서 좌초한 페리선에서 승객들이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해변가로 탈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남(南)술라웨시주(州) 술라웨시섬 근해에서 좌초한 페리선에서 승객들이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해변가로 탈출하고 있다.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는 모습.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 슬라야르 섬 인근 해상에 좌초된 여객선의 기울어진 갑판 위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139명을 태운 채 해안에 좌초해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24명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악천후와 높은 파도 때문에 낡은 선체에 물이 급격히 차올랐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南)술라웨시주(州) 술라웨시섬 파바딜랑 해안에서 300m 떨어진 해상에서페리선이 좌초한 가운데 물에 빠진 승객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선박 안에서 50여 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승객 130여 명과 차량 등 화물을 싣고 악천후 속에 항해하던 중 균열이 생겨 가라앉기 시작했으며 선장이 침몰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좌초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 슬라야르 섬 인근 해상에 좌초된 여객선의 기울어진 갑판 위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139명을 태운 채 해안에 좌초해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24명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장은 침몰을 모면하려고 일부러 얕은 바다를 향해 배를 몰아 가라앉는 상황은 피했다. 하지만 배가 좌초하면서 옆으로 기울어져 승객 상당수가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Simalungun에 있는 도바 호수에 꽃을 던지면서 울부 짖는 페리 승객의 친척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