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트리플 A에서 3안타 경기를 했다. 경기력이 점점 오르고있어 빅리그 콜업도 머지않아 보인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 노포크 타이즈와의 홈 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3안타 경기는 싱글 A에서 트리플 A로 승격된 후 처음이다.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8회말 무사 2,3루에선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이날 4대2 승리를 거뒀다.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는 1년 넘게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다가 지난 4월 말 비자가 나와 극적으로 소속팀에 합류했다. 싱글 A부터 차근차근 감각을 끌어올린 강정호는 지난 12일부터 트리플 A에서 뛰고있다.
트리플 A 승격 후 첫 2경기에선 8타수 무안타에 그쳤는데, 3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최근 3경기에서 2타수 1안타, 5타수 2안타, 4타수 3안타로 점차 좋아지는 모습이다. 트리플 A 타율은 2할6푼9리(26타수 7안타)다.
경기 감각을 되찾을수록 메이저리그 콜업도 다가오고 있다. 피츠버그는 아직 순위 싸움중이고, 베테랑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가 복귀하면 내야 전력이 업그레이된다.
지난 3월 강정호를 제한선수 명단에 올렸던 피츠버그 구단은 16일 해제하고, 강정호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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