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받은 '포크의 전설' 밥 딜런(77·사진)이 다음 달 27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무대에 오른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딜런은 1962년 데뷔 후 '블로잉 인 더 윈드'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 팝 역사의 이정표가 된 노래를 여럿 남겼다. 비음 섞인 독특한 음색, 시적이고 철학적인 가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2008년 팝 음악과 미국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공로로 퓰리처상 특별상을 받았고, 2016년엔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지 20여년 만에 수상했다. 예매는 27일 낮 12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