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제한과 금리인상 등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상을 찾고 있다. 꾸준한 수요가 보장되는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단연 인기 품목이다. 특히 수도권에 조성 중인 신도시 내 역세권 상가들은 지하철 연장 등 교통망 개발 호재와 함께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미사강변도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상가 투자 유망지역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현재 계획 대비 약 70%가 입주했다. 미사강변도시에 계획된 총 35개 단지, 3만8315가구 중 현재까지 24개 단지에서 2만3339가구가 입주를 마친 것. 하남시는 올해 안에 미사강변도시의 유입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입주가 마무리된 후 2020년까지 하남시 전체 인구가 33만 3000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개통이 확정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은 일일 유동인구만 6만 4000여명으로 예상되는 대형 개발호재다. 인근에 2015년 완공된 강동 산업단지와 2020년 조성예정인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그리고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까지 대형 산업단지들이 들어서며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사역을 중심으로 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은 교통호재를 통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기반으로 하남 지역 주변상권과도 차별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6년 9월에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은 주말형 패션 상권으로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으로 찾는 목적형 테마 시설이다. 이에 반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는 카페거리 등 테마별 보행자 전용도로가 조성되고 약 19만㎡ 규모의 호수공원도 인근에 곧 준공될 예정이다. 하남 신장시장과 소규모 지역 상권은 물론 서울 강동 지역의 여타 상업시설과 비교해도 차별화된 광역상권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사역세권을 내건 중심상업지구 내 상업시설의 분양 실적도 준수한 편이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의 상업시설인 그랑파사쥬는 미사역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을 내세우며 이미 90% 이상 분양을 마쳤다. 또한 호반건설의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상가도 이미 분양률이 95%까지 오르며 순항 중이다.
동양건설산업도 지난 달 25일부터 미사역과 바로 연결되는 강변미사지구 C1블록에 짓는 최고급 주상복합 '미사역 파라곤'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에 대한 분양에 돌입했다. '파라곤 스퀘어'는 문화와 레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형 복합쇼핑몰이다. 지하3층∼지상30층 8개동 규모 아파트 925가구가 지어지는 미사역 파라곤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가 각종 문화 테마공간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마지막 상가다. '파라곤 스퀘어' 전면으로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앵커테넌트를 비롯한 유명 프랜차이즈로 이뤄진 MD 구성으로 벌써부터 미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 복합몰로서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순환형과 함께 가로형 및 독립 매장 등 구매자의 기호에 따른 쾌적한 구매 동선도 테마별로 특색있게 꾸며진다"며 "이 외에도 고객 전용 테라스,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각종 모임이나 파티를 위한 공간,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파라곤 스퀘어'는 중대형으로 구성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925가구의 든든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중개업소 관계자는 "파라곤 스퀘어는 미사역과 간선급행버스가 연결되는 교통 환승의 중심에 들어선다"며 "게다가 카페거리 등 800여m로 조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위치, 미사강변도시의 모든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입지여서 많은 투자자들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