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미국·28)가 18일 막을 내린 메이저 대회 US오픈(미국 뉴욕주 시네콕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켑카는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오버파 281타를 기록, 이날 7언더파 63타로 US오픈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상금 216만달러(약 24억원)를 받았다. US오픈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켑카가 7번째로 커티스 스트레인지(1988~1989년) 이후 29년 만이다. 더스틴 존슨이 3위(3오버파), 패트릭 리드가 4위(4오버파)였다. 3라운드에서 그린 위를 구르는 공을 치는 기행을 했던 필 미켈슨은 이날 1타를 줄여 공동 48위(16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