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에서 최고 24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범어’. 수성구는 경신고, 대구과고 등 명문교가 있으며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학군이 가장 좋기로 소문난 대구 수성구에서 '힐스테이트 범어'가 학군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5일 1순위 청약에 나섰던 '힐스테이트 범어'는 1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97명이 몰려들면서 평균 85.3대 1, 최고 24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 했기 때문이다. 대구 수성구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분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일대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1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9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되는 타입은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용면적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수성구에는 경신고와 대구과학고 등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명문학교가 다수 포진하고 있다. 1966년 개교한 사립고등학교인 경신고는 2011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돼 오다가 지난해 9월 자사고 지정 취소를 요청해 현재는 일반고로 운영 중인 학교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해 유명세를 탔다. 수성구는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뛰어난 교육환경은 아파트값에 그대로 반영이 돼 있다. 수성구 범어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두산위브더제니스)값은 국민은행 시세를 기준으로 3.3㎡당 2400만원을 훌쩍 넘는다. '힐스테이트 범어'가 대구지역 최초로 분양가 2000만원(평균 2058만원) 시대를 열었음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에 나서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은 것이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학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 주변엔 대구의 대표번화가인 범어로데오거리가 있다.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대구고등법원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인근에 약 11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인 범어공원이 있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다섯 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 밖에도 시민체육공원과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회관 등 이용이 편리해 휴식을 즐기기 좋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모든 타입(전용면적 74·84·118㎡)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현관 양면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였다. 또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크게 2개 존(컬처 존·헬스 존)으로 나눠 계획된다. 컬처 존에는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며 헬스 존에는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친 '힐스테이트 범어'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정당계약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인터넷으로 진행됐던 특별공급 청약 당첨자도 일반청약 당첨자와 함께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KTX 동대구역 인근(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42-37)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