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정문성의 수명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상윤에게 알렸다. 형의 위독함을 알게 된 이상윤은 경악했다.
11일 tvN '어바웃타임'에서는 김준아(김규리)의 등장 속 급냉각된 최미카(이성경)와 이도하(이상윤), 배수봉(임세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배수봉이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여주인공 역으로 직접 초빙한 김준아는 브로드웨이에서도 유명세를 타는 한국계 배우이자 이도하의 전 여자친구였다. 배수봉은 이도하에게 "장난 아니고 선물이다. 조재유(김동준)가 가장 원하는 배우"라면서도 "공적인 이유가 다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도하는 "참고 있다. 너한테 빚진 마음에 대한 마지막 예의까지 사라지게 하지 마라"고 분노를 토해냈다.
김준아는 "난 언더 필요없다. 전회차 다 내가 소화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조재유는 "필요 있고 없고는 내가 결정한다"며 단언하는 한편 김준아를 칭찬하는 최미카에겐 "언더면 어떤 연희를 만들어서 김준아 자리 뺏을 건지 고민해라"라고 쏘아붙였다. "죄송하지 말고 잘해라. 내 얼굴에 먹칠할 생각이면 그만둬라"는 일침도 덧붙였다.
배수봉은 최미카를 불러 김준아가 이도하의 첫사랑임을 밝히며 "어려운 환경 속에 노래를 참 잘했다. 그 모습이 도하 눈엔 참 예뻤나 보다"라며 "아프고 못다한 첫사랑이 남아서 대신할 걸 찾았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죽고 못살 것 같던 첫사랑도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도하는 최미카 못 지킨다"고 쏘아붙였다.
집에 돌아온 최미카는 화장실에서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처량하게 불렀다. 최미카는 "무슨 일 있냐"고 묻는 이도하에게 "시계 때문에 꼬박꼬박 들어와 이도하한테 붙어있어야 되는 내 꼴이 한심하다"고 화를 내며 자기 방에 틀어박혔다. 최미카의 수명시계는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준아의 목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김준아는 목조심을 당부하는 조재유에게 중국 진출 야망과 더불어 이도하와의 관계도 밝혔다. 조재유는 감독으로서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편 친구로서 야망을 응원했다.
이도하는 "너 보고 싶어서 한국 왔다"는 김준아에게 "왜 그렇게 사라졌는지 먼저 얘기하는 게 순서"라고 받았다. 김준아는 "더 견딜 자신이 없었다.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이 날 버티게 하는 힘이었는데, 너희 아버지의 큰힘이 그것도 망가뜨리려 했다"며 "무서웠다. 어렸었잖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도하의 과거가 공개됐다.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이도하 아버지의 압력으로 쫓겨나야했던 것. 극단 관계자는 "비슷한 사람 만나라"라고 충고했고, 김준아는 자살 시도 후 그대로 이도하의 앞에서 사라졌었다.
최미카는 윤도산(정문성)의 어깨에 새겨진 수명시계를 목격했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였다. 윤도산은 "나 아픈거 어떻게 알았냐. 예상보다 빨리 악화되고 있다"고 고백하며 "도하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미카는 과거 자신의 수명시계를 처음 봤을 때의 절망감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이도하는 최미카에서 "왜 나한테 도망치냐"고 묻는 한편 "곧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 최미카한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윤도산과 본가로 향했다. 윤도산은 아버지(정동환)에게 "저도 아들인데 돈좀 달라"며 먹히지도 않을 말을 했다가 쫓겨나다시피 했다. 이도하는 형의 심경변화를 눈치챘다.
최미카는 오소녀(김해숙)를 만나 "친구가 많이 아픈데, 말하지 말라고 한다"며 고민을 상담했다. 오소녀는 "얘기해라. 알아야 가족들도 대비한다"며 "옆에만 있어줘라. 네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라"고 조언했다. 슬퍼하는 최미카에게 오소녀는 "네가 착해서 그렇다"고 위로했다.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형이 많이 아프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내가 봤다. 한달도 안 남았다"고 알려줬다. 이도하는 "수명시계 같은 말을 내가 믿을 것 같냐"며 반발했지만, 최미카는 "나도 거짓말이었음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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