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 후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봉화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노욱 후보는 7일 "박노욱을 뽑아야 봉화가 살고, 경북이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후보 합동유세'에서 "흘러간 물이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나? 봉화를 과거로 돌릴 것인가? 봉화를 역사 속으로 묻힐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봉화 인구가 1967년 17만 명에서 줄어 현재는 3만3500명이다. 지난 8년 동안 인구가 감소된 점은 인정하지만 상대 후보가 군수를 역임한 12년 동안 인구가 감소한 것도 마찬가지"라며 이는 대한민국 모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적인 감소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8년간 봉화군수를 역임하며 청렴하고, 정직하고, 뚝심 있게 일했다"며 "7기 민선군수가 돼도 청렴·정직·뚝심 있게 봉화군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강석호 국회의원은 "박노욱 군수가 3선 군수가 돼 봉화군의 많은 국책사업과 각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한 뒤 새로운 인물을 뽑는 시대가 와야 한다"며 "이 4년을 못 기다려 봉화가 옛날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후보는 지역에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힘이 없고, 여당도 야당도 만날 수가 없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한 크고 작은 국책사업을 완성했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박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의 선택을 호소했다.

김희문 전 봉화군수는 지원 연설에서 "현재 보수가 어렵다. 보수가 살기 위해 봉화에서 자유한국당을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야 된다"며 한국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당 합동유세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후보를 비롯해 박현국 경북도의원 후보, 봉화군의원 가선거구 김상희·김희무 후보, 나선거구 금동윤·황재현 후보, 비례대표 이영미 후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