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작업중인 관계자들 옆을 지나는 시민들이 벽보 속 공약들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 붙이면 돼?"
"좀 더 위로~ 왼쪽이 좀 더 높아요!!"

"나무에 가리면 안돼요!"
"너무 낮아도 안된다구요!"

31일 오전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각 동사무소 직원들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후보자들의 포스터를 모아 벽보로 붙이는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기 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종로구 삼청동사무소 3층 강당에는 오전부터 후보자들의 포스터를 비닐로 된 벽보안에 넣는 작업을 하느라 점심시간도 건너뛰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선거벽보 첩부 예시도.

이들은 선관위로부터 부여받은 시설 담장이나 가로휀스에 6.5m 길이로 2열이나 10~20m 길이로 1열로 테이프나 끈으로 선거벽보를 붙이게 됩니다. 순서는 시장선거, 구청장선거, 지역구시의원선거, 지역구구의원선거, 교육감선거 순으로 벽보를 붙입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선거벽보를 부착하며 주의사항도 많습니다.
1. 선거종류별로 상하, 좌우 30cm이상 간격을 둬야하고 교육감 선거벽보는 간격을 더 벌여 구분한다.
2. 차도 가장 자리에 붙이는 등 선거인이 볼수 없는 장소에 붙이지 않도록한다.
3. 특정후보자의 선거벽보가 가로수나 전신주 등에 가리지 않도록 붙인다.
4. 선거벽보를 제출하지 아니한 후보자의 경우 간격을 띄우지 않고 연이어 붙인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이렇게 선거운동은 시작되었습니다.

후보자들은 네거티브나 유언비어로 선거에 임하는 것은 또 한 번 국민을 기만하는 짓입니다. 좋은 정책과 실천 가능한 공약들로 우리지역을 잘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믿어주고 뽑아주는 겁니다. 우리지역 일꾼은 내 손으로 뽑아야 됩니다.

이 아이들의 환한 미소처럼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3일 꼭 투표하시기를 바랍니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관계자들이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 옆을 지나며 밝은 미소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