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소녀주의보 두번째 싱글 '키다리아저씨'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늘 2시 강남관광정보센터 2층 한류체험관 케이홀에서 열린 '소녀주의보의 키다리아저씨'쇼케이스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소녀주의보는 팬들로부터 건강한 아이돌 이라는 의미의 '육십돌' (60kg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으며,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문화공연'을 지속하면서 '복지돌'이라 애칭을 얻은 '착한 걸그룹'이다.

소녀주의보는 지난해 5월 '소녀지몽'으로 데뷔하면서 내걸었던 청소년을 위한 '100회 무료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약속을 모두 지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앨범 '키다리아저씨'는 소녀주의보가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아저씨' 속 주인공이 되어,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긴 곡으로, 발랄한 소녀들의 목소리와 경쾌한 신시사이저 음색이 상큼하게 녹아있다.

이번 앨범은 최근 Mnet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신승훈과 에일리의 듀엣곡 'Fly Away'를 작곡한 Jay Lee가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를 모두 맡은 작품이다.

소녀주의보 소속사인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이번 앨범은 소녀주의보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그만큼 오늘 쇼케이스의 의미는 남다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오늘 쇼케이스를 마친후 각 포털 실검 1위에 오르며, 대박조짐을 보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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