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이 자유형 200m도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갖췄다.
박태환은 29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6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다.
2위 이호준(영훈고·1분48초55)과 2초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장동혁(서울체육고·1분48초60)은 0.05초 차로 3위를 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 주어진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와 100m에 이어 200m까지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30일 1500m에서도 우승하면 4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이주호(아산시청)는 남자일반부 배영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54초1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영준이 세운 한국기록 54초29를 0.12초 앞당겼다.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이 4분36초93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 1위는 주재구(강원도청·4분19초13)에게 돌아갔다.
여자일반부 평영 200m는 백수연(광주시체육회·2분25초85)이, 남자일반부 평영 200m는 조성재(서울체고·2분11초62)이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신영연(경남체육회·1분01초89)과 최정민(울산시청·2분00초71)은 여자 배영 100m와 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