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대부' 신중현의 부인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러머인 명정강 씨가 23일 별세했다.

‘한국 록의 명가’신중현과 세 아들. 왼쪽부터 대철 신중현 윤철 석철.

명씨는 최근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돼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후 6시20분쯤 세상을 떠났다. 명씨는 1960년대 여성 밴드 블루 리본의 드러머로 활동했으며 신중현과 결혼해 세 아들을 낳았다. 장남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시나위의 리더로, 차남인 기타리스트 신윤철은 서울전자음악단에서 활동했으며, 삼남인 신석철은 가요계 정상급 드러머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5시45분이며, 빈소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