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까. 유엔 산하 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14일(현지 시각) 내놓은 '2018 세계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56국 중 핀란드가 1위였다. 노르웨이·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쓸었다. 행복지수는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너그러움 등으로 산출했다. 한국은 57위로 작년(55위)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에선 대만(26위)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