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네 곳 중 한 곳은 발암·신경독성 물질인 유해 중금속이나 미세 먼지 등 실내 공기 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소규모(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 활동 공간 4639곳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5.2% (1170곳)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559곳은 도료·마감재 내에서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를 넘었고, 723곳은 실내 공기에 포함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폼알데하이드 등의 농도가 기준을 초과했다. 112곳은 중금속 함량과 실내 공기 질 두 개 항목을 모두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