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3,874명을 채용한다.
경기도는 9일 3,841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 '2018년도 제2·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공고한 3,841명의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1,551명 ▲사회복지9급 538명 ▲시설9급 459명 ▲세무9급 122명 ▲행정7급 60명 등이다. 도는 공개경쟁으로 7급 80명, 8·9급 3,499명,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 262명을 선발한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213명과 저소득층 195명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장애인 6명을 선발한다. 또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별도 수요조사 후 시행예정인 8·9급 민간경력자 채용을 통해 공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