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 따라 러시아 내 모든 북한 노동자를 2019년 말까지 북한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2019년 말까지 러시아 내 모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31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해외파견 노동자들을 2년 안에 북한으로 송환하는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 결의안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27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데 따른 조치다.
마체고라 대사는 현재 러시아에 불법으로 일하는 북한 노동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로 수만명의 북한 노동자가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