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인 손완호(김천시청)가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결승행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 손완호는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21위 사카이 가즈마사(일본)에 1-2(18-21 22-20 15-21)로 패했다.
손완호는 1세트를 18-21로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5-19에서 연속 3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역전쇼를 선보였다. 17-13에서 내리 7점을 빼앗겨 매치 포인트에 몰렸지만 5점을 연달아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3세트 들어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15점에 그치면서 결승 티켓을 내줬다.
야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도 준결승에서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햐유(인도네시아) 조에 1-2(11-21 21-17 17-21)로 져 3위에 만족했다.
한국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