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바이애슬론 선수 안나 프롤리나(34·전남체육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프롤리나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드나운에서 열린 2018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오픈 유럽선수권대회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1분19초8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105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바이애슬론은 상위 6명까지 플라워 세리머니를 진행하는데, 프롤리나도 세리머니에 나섰다.

복사에서 한 발을 놓친 프롤리나는 입사에서 모두 명중해 1위보다 25초7 늦게 골인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리나 바르비네츠가 20분54초1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28·전남체육회)는 21분52초3으로 22위에 자리했고, 문지희(30·평창군청)는 22분36초2로 47위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남자 10㎞ 스프린트에서는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30·조인커뮤니케이션)이 25분09초5의 기록으로 13위를 차지했다.

김용규(25·무주군청)는 27분15초9로 89위에 그쳤다.

해외 전지훈련과 대회 출전을 마친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28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