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환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3일 김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인사를 남겼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입사 첫날. 내가 유능한 인재가 맞나 회사는 날 너무 높게 평가했다는 생각에 속았다고 하면 어쩌지에 대한 부담감에 의한 잦은 실수 그리고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에 대한 죄송함. 36명의 다른 색을 존중하고 형용할 수 없는 사람의 따뜻함에 감사함이 공존하던 10년. 그리고 퇴사 날. 이 말을 염치없이 또 얘기하네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김환은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

한편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좋은 아침', '로또복권 당첨', '생방송 투데이', '잘먹고 잘사는 법', '정글의 법칙',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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