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XtvN

코미디언 박나래(33)와 양세형(33)이 연애 상담사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 XtvN은 다음 달부터 일반인 청춘남녀들의 사랑을 담은 '미팅' 예능프로그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사는 다국적 남녀들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합숙하며 각자 짝을 찾아 데이트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가수 에릭남·써니·나영과 함께 이들의 연애를 지켜보고 연애 상담까지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용수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사랑은 국경을 초월해 모두가 공통되게 느끼는 감정이라는 점에 착안, 글로벌 청춘들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며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의 청춘남녀가 어떻게 연애를 시작하고 마음을 표현하는지 리얼하게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