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저시급이 지난해 보다 16.4% 많은 7,530원으로 인상됐다.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시급은 9,036원에 달한다. 편의점 등 영세 상인들은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거나 점주가 일하는 시간을 늘려 인건비를 아끼고 있다. 고용주 부담이 늘면서 아르바이트생들도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 점주들은 건물 임대료, 본사 수수료, 최저시급 인상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