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25)과 라붐 출신 율희(20)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4일 "두 사람 사이에 새 생명이 자라고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결혼을 알리고 있다"고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고 축하 받고 있으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기로 했다.
최민환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 끝에 제 진심을 전해 드리기로 마음 먹게 됐다"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썼다.
율희는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탈퇴한 이후 몸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탈퇴 심경을 밝힌 손편지에서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들을 던져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 될수록 더욱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팀 내 드러머 포지션을 맡고 있다. 이후 KBS 1TV '집으로 가는길' 등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율희는 지난 2014년 라붐 싱글 앨범 PETIT MACARON을 통해 데뷔했지만 지난해 9월 최민환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2달 만에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