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로 유명한 가수 겸 DJ 춘자가 최근 어린이 수천명 앞에서 공연을 펼쳐 화제다.

춘자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2017 터닝메카드 테이머 챔피언십’의 축하공연에 얼굴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터닝메카드 최강자를 뽑는 대회 겸, 헬로카봇 체험관, 소피루비 공연 등이 곁들여 졌다. 대회 참가 어린이 3600명과 부모, 관람 어린이 등 약 3만명이 몰렸다.

춘자는 애니메이션 곡을 공연하는 한편, 이제 3040이 된 부모들을 위해 가요를 틀어주면서 무대를 압도했다. 흥에 겨운 일부 부모들은 자녀를 잠시 옆에 두고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다. 한 30대 엄마와 어린이는 함께 나와 음악에 맞춰 춤사위를 뽐내기도 했다.

2004년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로 데뷔한 춘자는 ‘코미디에 빠지다’ ‘그녀가 돌아왔다’, 영화 ‘늙은 자전거’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