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내한이 가수 안다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안다와 대사관 양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전혀 사실 무근'이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은 22일 스포츠조선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수르 가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청혼에 대한 이야기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희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데, 본인도 소식을 접하고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측 역시 이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UAE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내한이 가수 안다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하며 '청혼설'을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외교소식통이 방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돌아갔다"며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면서 이 같은 '설'을 제기한 바다.

앞서 2012년 데뷔 당시 안다는 '만수르 청혼녀'로 한 차례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한편 안다는 1991년 생으로 지난 2012년 안다미로로 데뷔해 활동하다 '안다'로 활동명을 바꾼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사임당'OST를 가창하기도 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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