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19일 열린 프로농구 홈 경기서 선두 서울 SK를 86대74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20점 16리바운드)이 더블 더블(두자릿수 득점·리바운드) 활약을 펼쳤고, 양희종(11점), 오세근(16점), 전성현(13점), 큐제이 피터슨(18점)도 고르게 공격에 가세했다. SK가 지역 방어를 쓰자 외곽포(3점슛 13개)로 승기를 잡았다. 피터슨이 3점슛 5개를 넣었고, 양희종과 전성현이 3개씩을 꽂았다. 2라운드까지 8승 10패로 7위에 머물렀던 KGC는 4위(14승 10패)를 달리고 있다. SK(17승7패)는 3점슛 성공률이 24%(29개 중 7개 성공)에 그쳤고, 전체 야투율이 35%로 부진했다. 인천에선 서울 삼성이 홈 팀 전자랜드를 98대 91로 따돌렸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선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마키스 커밍스(27점)를 비롯해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