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만(58)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14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 14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올해 1월까지 3년 동안 제25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 국민이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울산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