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최순실(61)씨가 14일 검찰로부터 징역 25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그의 나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과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의 심리로 열린 최씨 등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최씨에게 벌금 1185억원과 추징금 77억 9735만원도 구형했다.
최씨가 25년형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씨의 나이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최순실', '최순실 나이' 등이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최순실씨는 1956년생으로 알려졌다. 현재 만 61세. 네티즌들은 최씨를 비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 네티즌은 "최씨의 나이를 고려하면 죽기 전에는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듯"이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국민감정에 따르면 무기징역도 가볍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최씨가 큰 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지만 고령인 점을 생각하면 25년형은 좀 과하지 않나"란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절대 가석방은 없도록 하라", "최씨가 과연 죄를 뉘우칠까" 등의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