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1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한중 연예인 부부인 추자현·우효광이 13일에 이어 이날 행사에도 참석하는 것.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정상회담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로 열리는 국빈만찬에 등장,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완다문화주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고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이날 자리에 함께했다. 부부는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와 헤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오찬을 함께 즐겼다.

추자현은 중국 활동으로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스타. 지난 2003년 대만TV '사랑의 향기'를 시작으로 중국어권에 진출한 추자현은 2011년 '아내의 유혹' 중국판인 '회가적유혹'에 출연하며 중국 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3세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한 뒤 함께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임신 소식까지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중은 한·중 관계 개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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