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활약 중인 유시민 작가가 가수 유희열과 '문재인 구두'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 모델로 선 가운데, 모델료를 구두 한 켤레로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아지오 구두 제작자 유석영 '구두를 만드는 풍경'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다.
유 대표는 "아지오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유시민 작가님께서 유희열 대표를 커플로 모셔와 재능 기부를 해주셨다"며 "'모델료는 구두 한 켤레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다'하니 두 분께서 계약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알쓸신잡 시즌1 방영 당시 유시민 작가에게 광고 계약 요청이 들어왔을 때 유 작가가 돈 되는 광고를 거절했다며 "그 광고를 다 수용했더라면 빌딩 한 채 정도는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지오 구두는 지난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지오 구두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