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9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중국 위다바오가 동점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지바(일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12.8

신태용호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중국은 축제 분위기다.

시나스포츠 등 중국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각) 일제히 2017년 동아시안컵에 나선 중국의 한국전 무승부 소식을 전했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중국은 일본 현지에도 소수의 취재단이 오는데 그쳤으나 한국전 무승부에 한껏 고무된 모습이다.

중국 축구계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 대표팀 공격수 출신이자 해설가로 활약 중인 하오하이동은 한국전이 끝난 뒤 SNS를 통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에 1대0으로 이기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상승했다'며 '젊은 선수들이 한국을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더 이상 공한증은 없다'고 했다. 시나스포츠 역시 '어린 선수들은 더 이상 한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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