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매드독'이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김수진 극본, 황의경 연출)은 전국기준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종영한 '매드독'은 최후의 복수전을 치르며 마무리됐다. 그동안 '매드독'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던 상황. 그러나 마지막 방송에서 통쾌한 반격을 쏟아 부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전개를 펼쳤다.

'매드독'은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달려왔던 팀. 최강우(유지태)와 김민준(우도환)을 비록한 '매드독' 팀은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진실을 세상에 밝히는 데 성공했다. 또 최강우는 '매드독' 팀이 행했던 모든 불법적인 일들에 대한 죄를 홀로 뒤집어쓰며 의리를 지켰다.

'매드독'은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잡아두는 데 성공했다. 적폐의 비리를 파헤치고 동시에 팀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등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은 전국기준 6.7%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드라마를 대신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시점'이 방송됐으며 전국기준 5.3%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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