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 게바라 체 게바라 평전
2.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3. 김구 백범일지
4. 헬렌 켈러  헬렌 켈러
5. 노무현  운명이다

Books의 질문에 인터넷서점 예스24의 플래티넘 회원(분기별 30만원 이상 책 구입) 935명이 답했다. '혁명가' 두 사람이 단연 강세였다. 쿠바 공산 혁명의 주역 중 한 사람인 체 게바라의 일대기 '체 게바라 평전'이 74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했다. "조각 같은 외모에 직업마저 의사였으니, 눈 질끈 감았으면 편하게 살았을 사람이라 더 인상적"이라는 평가.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61명)가 2위를 차지했다. "불과 100년 전의 내 나라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는 평을 받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백범일지(53명), 헬렌 켈러 자서전(44명), 노무현의 전 대통령의 '운명이다'(2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총 20위까지의 리스트는 조선닷컴(chos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렬 독자는?

이번에 설문에 참여한 예스24 플래티넘 회원 진입 기준은 최근 3개월간 예스24 순수 주문 금액이 30만원 이상. 출판계에서 '진성 독자'라고 부르는 맹렬 독서가다. 예스24의 플래티넘 회원은 남성 37%, 여성 63%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41%로 가장 많다.

◆ 맹렬독자들이 선택한 내 인생의 자서전·전기(인물-작품-득표 순)

1. 체 게바라 - 체 게바라 평전(74표)
2. 스티브 잡스 - 스티브 잡스(61표)
3. 김구 - 백범일지(53표)
4. 헬렌 켈러 - 헬렌 켈러(44표)
5. 노무현 - 운명이다(25표)
6. 이순신 - 난중일기(24표)
7. 문재인 - 문재인의 운명(19표)
8. 벤저민 프랭클린 - 프랭클린 자서전(19표)
9. 간디 - 간디 자서전(16표)
10. 김대중 - 김대중 자서전(15표)
10. 정주영 - 이 땅에 태어나서(15표)
12 버락 오바마 - 버락 오바마, 담대한 희망(13표)
13. 노먼 베쑨 - 닥터 노먼 베쑨(11표)
14. 리처드 도킨스 -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10표)
15. 힐러리 클린턴 - 살아있는 역사(9표)
15. 안중근 - 안중근(9표)
17. 전태일 - 전태일 평전(8표)
17. 김연아 - 김연아의 7분 드라마(8표)
17. 안네 프랑크 - 안네의 일기(8표)
20. 홍정욱 - 7막 7장(6표)
20. 백석- 백석 평전(6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