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작곡가 오세은

1970년대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의 히트곡 '또 만나요'를 작곡했고 포크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오세은(69)씨가 지난 21일 오후 4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2년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첫 앨범 '그날이 오면'으로 인기를 끌었다. 1974년 발표한 '고아'는 금지곡이 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2007년 6집을 내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가 만든 '또 만나요'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란 가사 덕분에 TV 프로그램 시그널송 등으로 많이 쓰였다. 유족으로는 아들 오진석씨와 딸 오세리씨가 있다. 경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례식장, 발인 24일 7시 30분. (031)900-0444

세계 3대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러시아의 백(白)사자’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55)가 2년 반 동안 뇌종양과 싸우다 22일 오전(현지 시각) 영국 런던 자택 근처 병원에서 별세했다. 유족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눈감았다.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영혼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1962년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9년 국제 성악 콩쿠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우승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프랑스 니스 오페라에서 ‘스페이드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유럽 무대에 본격 데뷔,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예프게니 오네긴’,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소화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베를린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빈 국립오페라 등 주요 극장에서 활동했다. 사자처럼 포효하는 격정적인 노래로 웨일스 출신의 브린 터펠, 미국의 토머스 햄프슨과 더불어 세계 3대 바리톤으로 꼽혔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신관홍(68)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제주시의회 의원(7대)을 시작으로 8~10대 도의원을 지냈다. 제10대 도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유족으로 부인 김영순 여사와 아들 승훈, 행훈을 두고 있다. 장례식은 오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2분향실이다.


강용수 별세, 강내경 루트번코리아 대표 부친상, 정동실·양희선 시부상=22일5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6시, (02)3410-6903

김재순 별세, 김철훈 한화그룹 비서실장·김기훈 사진작가 모친상, 김영미·황일심 시모상, 김아란·김한준·김승준·김원준 조모상=22일7시40분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4일9시, (02)3779-1857

류인동 별세, 류방열·류준열·류장열 부친상,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장인상=22일11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9시, (02)3410-6917

안창구 별세, 안남인 청주 내수읍 부읍장 부친상=21일23시33분 충북대병원, 발인 24일7시, (043)269-6969

이영익 별세, 이정준 크루즈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이혁준 현대자동차 상무이사 부친상=22일1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6시, (02)3010-2262

이종현 별세, 이형구 前 한국일보 관리부장 부친상, 김연근 남송고을 대표 장인상, 이지영 에스텍 과장·이희영 차바이오텍 경영관리과장 조부상=21일16시18분 서산중앙병원, 발인 23일9시, (041)669-1414

▲홍응표 예비역 육군 소장 별세, 홍성호 성균관대 문과대 교수·홍성민 안보정책네트웍스 대표 부친상, 민유홍 연세대 의대 교수 장인상=22일2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9시, (02)2227-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