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위페르, 쥘리에트 비노슈, 카트린 드뇌브, 뱅상 페레…. 프랑스 영화 10편이 관객 곁으로 온다. 오는 16~29일 전국 7개 도시 CGV 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7'.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두 개의 사랑'은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호평받으며 건재함을 알린 작품이다. 그가 '8명의 여인들'(2002) 같은 대표작에서 보여줬던 감각적 선명성과 꽉 찬 시나리오, 충격적 이미지로 가득한 수작. 일본의 장르 영화 장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 '은판 위의 여인'은 은판으로 사진을 찍는 옛 방식을 고집하는 사진가와 그 딸, 조수인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장고 인 멜로디'는 올해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의 문을 연 '개막작 2관왕'으로, 손가락이 8개뿐이었던 재즈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 이야기다. 올해 칸 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렛 더 선샤인 인'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랑스 여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작. 충격적 이미지로 가득했던 '돌이킬 수 없는'을 만든 클레르 드니가 감독을 맡았다. 프로그램·예약 www.cg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