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50㎞ 단체 출발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알렉산더 레그코프(34)가 국가 주도 금지 약물 관련 부정행위 혐의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메달을 박탈당하고 올림픽 영구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IOC는 레그코프가 출전했던 러시아의 40㎞ 은메달도 함께 취소했다. 소치올림픽 때 러시아 체육장관이던 비탈리 무트코는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놀랍고 당황스럽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IOC 징계위원회는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에 연관된 28명의 선수에 대해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의 평창 출전 여부는 다음 달 IOC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평창조직위 시설 공사 완료
평창조직위는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전시 체제'에 돌입한다. 4일 오후 4시 30분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완공 선언 및 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심재국 평창군수, 노태강 문체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오후 5시부터 워너원, 엑소, 빅스, 레드벨벳, 에일리 등이 출연하는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