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 시아버지에게 8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여성은 사흘 뒤 자택에서 투신해 숨졌다.
그녀의 남편 이영학은 아내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의붓 시아버지 A씨는 “며느리와 성관계는 가졌지만 강제나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성폭행’여부를 놓고 계부와 이영학의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추가로 확보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남편 이영학은 의붓 아버지가 아내에게 했다는 변태적 성행위를 오히려 자신이 부인에게 시킨 뒤, 이를 촬영해 보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