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고백부부' 손호준과 장나라가 서로에 대한 오해와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13일 첫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에서는 마진주(장나라 분)-최반도(손호준 분) 부부가 이혼하게 된 과정이 방송됐다.

진주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반도의 다이어리를 들고 인질극을 벌인 끝에 물속에 빠뜨렸다. 반도는 허겁지겁 이를 꺼냈다. 반도는 이 때문에 중요한 수액 배달을 잊었다.

반도는 사죄의 의미에서 병원 측에 한턱 쐈다. 하지만 이때 반도가 불륜녀를 관리해주고 있던 병원장이 SOS를 날렸다. 반도는 황급히 달려갔지만, 원장의 사모님이 들이닥쳤다. 반도는 사모님에게 머리채를 잡혔고, 그녀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밀어버렸다. 이때 도착한 원장은 반도에게 주먹을 날렸다.

원장은 이후 반도와의 술자리에서 "진심 아닌거 알지 않냐. 이거 하나로 불륜으로 인한 감정은 당분간 날아간 것 같다"며 이죽거리듯 웃었다. 이어 "네가 회사에서 영업이익 1위 아니냐. 내가 많이 팔아주니까"라고 덧붙였다.

반도는 잠시 밖으로 나가 우울한 기분을 삭혔다. 이어 방으로 돌아온 반도는 '얼굴 괜찮냐'는 원장의 말에 "무슨 일 있었습니까? 제가 술먹고 넘어져가지고…술을 끊어야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같은시각 마진주는 아이의 장염 때문에 병원에 갔고, 최반도의 실랑이 모습을 본 친구로부터 불륜인 것 같다는 전화까지 받았다. 마진주는 최반도에게 전화를 걸어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널 만나서 불행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최반도는 "내가 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아냐, 개만도 못하게 산다"고 절규했다. 두 사람은 결국 쌓였던 분노가 폭발, 쏟아지는 빗속에서 이혼을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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