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축하 무대에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가 올랐다.

1일 낮 방송된 KBS1 가요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서울 서초구 편에 트로트 가수 이미자가 출연해 본선 심사를 보고 축하무대에도 올랐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미자는 대표적 히트곡 ‘동백아가씨’를 불렀다. ‘전국노래자랑’에 이미자가 출연해 노래를 부른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미자는 27년간 서초구에 살아온 지역 주민 자격으로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무대에 이미자가 오르자 관객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반겼다.

이날 프로그램엔 이미자 외에도 가수 김연자, 홍진영 등이 초청돼 ‘역대급’ 무대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