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도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동안 자신이 이끌 신당 '희망의 당'의 이름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다음 달 열릴 것으로 보이는 중의원 선거에 신당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에 맞선다는 계획이다. 고이케 지사는 전국에서 약 150명의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도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동안 자신이 이끌 신당 '희망의 당'의 이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본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조만간 결성될 신당의 대표로 취임할 의사를 표명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신당의 당명을 '희망(希望)의 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내가 확실히 그 깃발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