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요원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10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컴백을 알린 이요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요원은 드라마 이야기와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요원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벌과 다를 게 없었다면 고민이 되었겠죠. 하지만 대본을 보니 김정혜는 보통의 재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닌 데다 의외의 매력도 갖춘 여자라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극 초반에 수동적이었던 정혜는 복수를 결심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점점 변해가요. 즉,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성장해나가죠. 그 부분에 반했어요"라고 밝혔다.

또 "일상적인 것, 독특한 캐릭터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나이 들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는 이요원, 그녀의 화보와 이야기는 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95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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