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와 배상문, 안병훈이 오는 10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인 CJ컵에 출전한다. CJ그룹은 14일 "한국 골프를 빛내온 해외파 선수들이 좋은 경기로 국내 팬과 어린 선수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골프 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초청선수 자격이고, 안병훈은 세계 랭킹(71위)으로 자격을 얻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 정규 대회인 CJ컵은 10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