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연승을 달렸다. 이제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클리블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11대0으로 이겼다. 19연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88승56패, 승률 6할1푼1리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마운드가 돋보인다. 팀 평균자책점 3.41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LA 다저스(3.40)에 이어 2위다. 19연승 기간에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 1.84(117⅓이닝 24자책점)를 기록했다. 19경기에 선발 7명이 등판했고, 17번이나 선발 승을 따냈다. 트레버 바우어(16승), 코리 클루버(15승), 카를로스 카라스코(14승)에 이어 마이크 클레빈저와 조쉬 톰린이 9승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다. 19연승 기간에 팀 타율 3할9리(679타수 210안타)를 기록했고, 경기당 6.9점을 뽑아냈다.
클리블랜드의 19연승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동 4위 기록이다. 1916년 뉴욕 자이언츠가 무승부 포함 26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1935년 시카고 컵스(21연승), 2002년 오클랜드(20연승)가 뒤를 잇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1947년 뉴욕 양키스의 19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리그가 현재 수준으로 확대된 1961년 이후로 좁히면, 오클랜드 다음이다.
13일 디트로이트전에는 클루버가 선발 등판한다. 따라서 20연승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동기 부여도 충분하다. 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해야,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홈 어드밴티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리그 최고 승률(0.643)을 자랑하고 있는 다저스도 가시권에 있다. 클리블랜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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