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빈 입학처장

연세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기자전형 865명 ▲학생부종합전형 809명 ▲일반전형 683명 ▲예체능특기자전형 58명 등 총 2415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 입학 전형은 기본적인 전형 운영 방법을 2017학년도와 큰 차이 없게 유지했다. 다만,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는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특기자전형은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했고, 일반전형의 논술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실시한다. 또한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적으로 조정했다.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영어의 경우 2등급 이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방법을 '영역' 반영에서 '과목' 반영으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고교 현장의 변화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것으로,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와 비교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 40%와 면접 6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2가지 방식(제시문 기반, 활동 기반)으로 진행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연세대 제공

이때 면접은 교과형이 아니다. 1차에서 7분간 제시문 기반의 공통질문을 던진다. 예컨대 지난해에는 행복지수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 2차는 사전에 학생의 서류를 확인하고 숙지한 2명의 면접관이 7분 동안 학교 생활에 관해 질문하는 형태다. 첫 번째 대답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추가 질문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질문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학교생활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학생부에 대한 진실 여부와 인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기회균형)은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평가를 실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위주의 일반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683명을 선발하며 논술시험 일자를 수능 이후로 변경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4개 과목을 모두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국어, 수학 가/나, 탐구 2개 과목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 합 7 이내) 논술 70%, 교과 20%, 비교과 10%를 일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을 축소하고 지원 자격을 폐지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대학 수학에 필요한 심층 사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심층 면접을 실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문의: (02)2123-4131 admission.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