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 안돼"]
[러시아 17년 통치 푸틴 "4선 도전, 생각해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한다고 22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며 "동방경제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했고, 7월에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다. 러시아는 문 대통령의 세 번째 방문국인 셈이다. 24일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인해 청와대는 아직까지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9월 19일에 개막하는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