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최근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중국 쓰촨성의 야시장을 찾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 모습은 지난 21일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야시장에 위치한 한 꼬치집에 들어갔다. 우효광은 꼬치구이를 직접 구우며 "사람들이 (추자현에게) 훌륭한 중국 며느리라고 하는데 이 방송 나가면 이제 내가 훌륭한 한국 사위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추자현은 "넌 이미 훌륭한 한국 사위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추자현은 "시간 참 빠르다. 우리가 만난 지 5년이나 지났다"라고 추억에 잠겼다. 우효광은 이에 "내가 점점 멋있어지고 않느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본인에 대한 남편 친구들의 반응을 물어봤다. 우효광은 "축복해줬다.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여신을 지킬 수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추자현은 남편 친구들의 반응이 만족스러운 듯 "친구들에게 내 성격은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과 대화를 나누며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었다. 그는 "행복해. 결혼 좋아. 추자현 좋아. 마누라 좋아"라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다 갑자기 추자현에게 입을 맞췄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추우커플'의 애정 어린 키스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이 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