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18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LA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찾은 혜리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스트라이프 셔츠와 검정 브이넥 티셔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이웨스트 부츠컷 청바지를 입은 그는 독보적인 비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옆머리를 턱선까지 자른 일명 '히메컷'으로 사랑스러움을 과시한 그는 사랑에 빠진 초롱초롱한 눈빛을 드러냈다.

앞서 혜리는 지난 17일 한 매체를 통해 류준열과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즉각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혜리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홍보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류준열의 내조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5일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물론, 2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택시운전사 뒷풀이 현장에서도 류준열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걸스데이가 참가하는 '2017 케이콘 LA'는 미국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슈퍼주니어-D&E, 빅스, 워너원, 세븐틴, 걸스데이 등 초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7 케이콘 LA는 오는 31일 엠넷에서 녹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