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배우 박하선의 근황이 화제다. 박하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 임신 중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속 박하선은 한강 유람선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야경 속 장미꽃과 알전구가 어우러진 아치는 그녀의 청순한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배우 박하선은 드라마 ‘유혹’, ‘쓰리 데이즈’, ‘투윅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그녀는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착하고 마음이 여린 고등학교 국어교사 역을 맡아 유쾌한 코믹 연기로도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경찰대학의 군기반장 주희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로 연분을 맺은 배우 류수영과 연인으로 발전, 2년 연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하선은 근황 사진 게재와 함께 “손 올릴 수 있어 좋아요”라는 글을 적으며 엄마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