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7일 저녁 7시 50분 'NEW 코리아 헌터'를 방송한다.
야생 멧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농가 피해가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의정부의 한 식당에 멧돼지가 달려 들어와 손님과 종업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 멧돼지가 출몰해 시민들이 황급히 달아나기도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 도심 멧돼지 출몰 횟수는 2013년 135건에서 지난해 548건으로 4배로 증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냥 경력 40년의 엽사(獵師) 이석열씨와 사냥개 네 마리가 멧돼지 추적에 나선다. 이씨는 서울에서 멧돼지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다는 북한산을 찾는다. 산 곳곳에 남아 있는 멧돼지의 흔적을 보고 무게가 150㎏쯤 나갈 것으로 추정한다. 뙤약볕 아래서 수색을 하던 도중 사냥개가 무엇을 발견한 듯 다급히 움직이자, 덩달아 이씨의 발걸음도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