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숨겨진 해수욕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군사지역이라 38일만 개장한다는 해수욕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삼척시에 있는 '부남해수욕장'을 소개하는 여러 장의 사진이 담겨있다.
이 해수욕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에 있는 부남해수욕장으로 해변 길이가 약 200m인 작은 해변이다. 군사작전지역이기 때문에 여름에만 개방하며 2017년에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해수욕장은 마을 자치회(부녀회)에서 운영하며 각종 수상스포츠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안에는 간이식당이 있어 백숙, 멍게비빔밥, 감자전, 도토리묵 등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부남해수욕장은 진입로 찾기가 어렵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불편하다. 하지만 뛰어난 경치덕분에 사진작가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해변 중 하나이다. 또한 성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있어 스노쿨링과 다이빙하기에도 적절하다. 특히 짧은 기간만 개방되기 때문에 물이 맑고 깨끗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해수욕장을 본 네티즌들은 "어렸을 때 자주 간 곳 인데 아담하고 예쁘다", "특이해서 재밌을 거 같다", "돗자리 챙겨가면 재미겠다"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